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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랜드 + 한국민속촌 + 연꽃만들기 + 사또의 생일잔치

토일월 3일간의 연휴동안 서울랜드도 가구요 한국민속촌도 다녀왔어요


서울랜드는 몇달전에 싸게 자유이용권을 살 수 있다고 해서 샀는데 이렇게까지 늦게 갈줄은 몰랐네요 ^^;;


먼저 서울랜드입니다


서울랜드는 갈때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더 빨리 가보는데요


그래도 항상 줄 서는데 시간을 너무 보내서 이젠 그만 가야할 듯합니다


보통 애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102cm에서 128cm 사이인데


구야는 상한선에 걸치고 소우리는 하한선에 걸치네요.. 조만간 둘이 타는 것도 안녕하겠어요


아니면 소우리가 더 커서 어른들이 타는 걸 온 가족이 타던지요


서울랜드에 가면 코끼리 기차를 타야지요


확 더워진 날씨에 온 가족은 모자를 쓰고 가요




이 날은 어느 회사에서 가족초청 행사를 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특히나 밥 먹을때는 바이킹보다 더 오래 기다렸어요





아빠가 밥 타러 간 사이 구야도 사진 찍고, 소우리도 사진찍고


애들도 사진 잘 찍네요





딱 두개 타고는 더 기다릴 엄두가 안나 산책처럼 다니다 체험하는 곳으로 갔어요













아쉽지만 (사실 별로 안 아쉽지만) 더 많이 몰리기 전에 나옵니다



키티 풍선은 구야가 골랐구요



고양이는 소우리가 골랐어요


소우리는 고양이가 제일 좋데요





그리고 오늘은 민속촌에 다녀왔어요




여기도 오후되면 사람들이 몰리니 서둘러 출발해 개장직전에 도착했어요



한복을 입고 오면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또 한복을 입고 오는 집도 몇집 보긴했지만.. 우린.. 귀찮아서 못할듯해요



들어가자마다 연꽃 소원 적기를 합니다


구야, 소우리의 소원은..... 고양이 인형을 갖고 싶어요







소원돌을 올리면서도



소원을 빌어보니다


고양이 인형을 갖게 해주세요







이런거 있으면 꼭 해봐야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하기 시작하면


나머지 하나도 꼭 해야합니다




맷돌도 돌야지 제맛이죠




지푸라기로 만든 거대한 메뚜기를 만났는데요


이걸 본 애들은.... 지푸라기를 뽑기 시작합니다



중앙 광장쪽으로 가니 단체 줄넘기를 할 수 있도록 나무에 줄을 매어두었네요


아빠가 돌리고 구야는 줄넘고


이걸 본 소우리는 자기도 돌리겠다고 칭얼대고


째끔한게 돌릴 수 있을까요? 당연히 잘 안돌아갔죠


안돌아간다고 짜증내다가 엄마한테 한 소리 듣습니다 ^^



관아에서는 잠시후에 사또의 생일 잔치가 있답니다


시간 맞춰서 와서 봐야겠어요







여기저기 구경하다 거지도 만납니다



구야 친구였네요




밥 먹고


쫀득이도 먹고


쫀득이는 구워 먹어야 제 맛이죠




맛있게 냠냠


소우리도 냠냠



오늘의 하이라이트


연꽃 만들기 체험


음...... 쉽지 않습니다


엄마가 제일 잘 합니다











드디어 사또의 생일잔치에 왔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을텐데 구야, 소우리 모두 재밋게 잘 봤습니다



기념사진도 같이 찍구요





나오는 길에 구야가 만든(엄마가 만든) 연꽃 가지고 사진 찰칵!!





너무 더워 아이스크림 먹으며 민속촌과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