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월 연휴를 맞아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밖에서 신나게 구야랑 인라인타고 소우리랑 자전거 타다가 들어왔어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춥다, 서늘하다가 익숙한 말인데 이젠 여름입니다
오전에 긴팔입고 나갔다가 바로 옷갈아입고 다시 나왔어요
먼저 지난 아빠 생일입니다
청도 할아버지집에 모여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케잌도 잘랐답니다
구야는 구야소중한것들은 통에 모아서 아빠 선물을 해주었어요
아래부터는 4월달에 주말마다 조금씩 찍은 사진들이에요
먼저 비눗방울 놀이
구야가 어릴때 에버랜드에서 산 비눗방울 기계는 배터리가 들어가서 그냥 누르기만 하면 비눗방울이 나왔었지요
하지만 이번에 얻은 건 수동이에요 계속 손으로 눌러줘야 방울이 나와 구야는 힘들어하고 소우리는 할 수 조차 없네요
그러면.. 엄마, 아빠가 해줘야지요 ^^
구야는 얼마전부터 인라인 스케이트를 탑니다
꾸준히 아빠가 봐주면서 타면 실력이 늘텐데
아빠 시간될 때만 조금씩 하다보니 크게 늘지 못하네요
오늘은 드디어 아빠 손떼고 광장 한바퀴 돌기에 성공했어요
아파트단지 놀이터는 애들이 넘어져도 안다치는 충격흡수 000으로 되어 있어 모래가 없어요
모래를 만지려면 학교 놀이터로 가면 된답니다
어영부영 두달치 사진을 조금 모아서 올립니다
또 다음 사진은 언제나 올릴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