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 드디어 유치원을 졸업했습니다
좀 큰 것 같기도 하다가도 또 아직 아기같기도 한 우리 구야가 이젠 유치원을 졸업했네요
졸업식과 입학식.. 구야, 소우리가 한번에 계속 진행되는데 아빠는 하필이면 이럴때 제일 바빠서 제대로 못챙겨줘서 미안하네요
수많은 트로피가 준비되어있네요
모든 아이들이 상 하나씩 받아가나봅니다
시작에 앞서 구야 엄마는 교실로 올라갑니다
3년동안 배운 다도를 엄마 앞에서 보여준답니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한명씩 호명하면 입장합니다
아래 요 아이가 바로 구야가 좋아하는 강민이라는 아이랍니다
박소현도 씩씩하게 입장합니다
자리에 앉고도 뒤를 쳐다보네요
집중!!!
박소현은 이야기박사상을 받았습니다
상은 구야만 받을 줄 알았더니
엄마도 받았어요
3년동안 유치원보낸상
동생들의 송사를 들으며 유치원을 떠나갑니다
선생님도 눈물을 보이며 졸업식은 눈물바다
가 될줄알았는데 우는 아이는 달랑 두명
마지막으로 교실에 들러 교실과도 인사하고 왔어요
그리고 며칠 후 박소우리는 시내유치원으로 입학전 ot를 하러갑니다
엄마, 아빠는 이 유치원만 6년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