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3박 4일이며 마지막 날은 오후 2시 비행기라 3일째일 오늘이 마지막 여행입니다
아침을 먹고
밖으로 나가기 전 썬크림을 발라주면 여행 준비 끝
10월이어도 대만은 덥네요
지하철역으로 내려간는 길에 쪼이는 큰 부상을 입고맙니다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졌어요 ㅠ.ㅠ
긴급치료를 마치고
치진섬으로 가는 페리를 타러 갑니다
치진섬으로 들어가는 페리에는 사람도 타지만
스쿠터도 같이 타요
가요슝은 도시가 작아서 그런지 자동차보다도 스쿠터, 오토바이의 비중이 더 높은 것 같아요
페리를 타고 5분정도 가면 치진섬에 도착합니다
스쿠터들이 먼저 내리기 시작하고
오늘 치진섬을 돌아보기 위해 4인용 전기자전거를 빌립니다
치진섬의 첫번째 포인트인 치허우 포대에 올라갑니다
쪼이와 봉희는 올라가는 것을 포기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도마뱀
여기에 올라오니 가오슝이 한 눈에 보이네요
다음은 치진터널을 지나면 나오는 해변
무지개 교회
이렇게 2시간동안 치진섬을 전기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어요
3일동안 가오슝에서 놀다보니 현금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아 근처에 보이는 우체국에 들어가 환전을 하려했어요
이 날 들어간 우체국은 마치 우리나라 8,90년대 우체국 모습으로 직원들도 아주 느긋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긴 했어요
치진섬 투어를 마치고 다시 페리타고 나와서는
망고빙수를 먹어요
망고를 좋아하지 않는 쪼이는 좌절합니다 ㅠ.ㅠ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표정이 살아났어요
늦은 점심으로 훠거를 먹으러 갔어요
여긴...
인테리어가 짱이에요
너무나도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이제 디저트로 흑당버블티를 먹어요
제일 유명한 타이거 슈가와 행복당
가오슝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
아이허입니다
사랑의 강이에요
곤돌라를 타고 아이허를 한바퀴 돌아보는데요
뱃사공이 마이크 잡고 노래를 불러줘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야시장을 들렀어요
해보고 싶었던 병세우기 게임도 해보고
만두도 사먹고
이렇게 3일차 끝!!
이제 마지막 4일차입니다
호텔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출발~
편의점에서 아이패스카드에 남은 잔액 다 털고
가오슝 공항으로
눈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른 쪼이의 움직임
안녕 타이완 안녕 가오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