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휴가
경주입니다
경주는 16년 여름에도 한번 다녀갔었는데요
그때는 엄청 더워서 밖에 다닐 수가 없었던 기억이 있지요
하지만 이번 여름 경주는 시원했어요
서울에서는 최고 온도를 기록한다는 뉴스를
경주 호텔에서 보면서 더위를 잘 피해서 왔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서울보다 훨씬 시원하게 잘 놀다 왔어요
경주로 출발~~~
16년도엔 힐튼호텔이었는데
이번엔 현대호텔이에요
먼저 첨성대를 보러 갑니다
어느새 이렇게 커서
자기들끼리 사진도 찍으며 놀아요
첨성대 앞에서~
2년 전과의 비교~
2년 전에 비해 잔디가... 그리고 벤치가 없어졌어요
햇볕 제대로 받으면서 한 컷~
점프샷도~~
그리고는 야시장에 왔어요
중앙시장 야시장인데요
꽤나 많은 먹거리들...
근데 가격은 그리 싸지않으면서 양은 적어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ㅠ.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쪼이는 일기를 쓰고
그리고 기절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지난번엔 너무 더워서 야외활동은 엄두도 못냈지요
하지만
이번엔 서둘러서 불국사에 들렀어요
오전일찍이라 시원하기도 했구요
약수도 한잔씩 마시구요
자하문 앞에서
다보탑
확실히 오리지날은 달라요
경주박물관에서 봤던 모조품과는 차원이 달라요
아래는 16년도 경주박물관에 있는 모조다보탑
석가탑
소원돌을 올리면서 소원도 빌어보고요
불국사를 구경하고는 경주양남 주상절리를 보러 출발합니다
낮이되면서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하고..
쪼이도 힘들어하기 시작합니다
얼른 호텔가서 수영하자고.... 투덜거리기 시작합니다
얼른 관광을 마무리해야합니다
신기한 주상절리...
더 자세히 보고싶지만
이미 쪼이는 수영장 생각밖에 없습니다
이땐 최대한 빨리 수영장으로 가야합니다
호텔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한참시간을 보내고
여행 둘째날을 마무리 하고
이제 마지막 날
오늘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알쓸신잡에도 나온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을 마지막으로 경주를 떠납니다
이젠 정말 경주를 떠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차의 온도는...
47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