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 12일간
경주 여행
올해도 회사 하계 휴양소가 열렸고
별 생각없이
경주로 신청을 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어버렸네요
싱가폴로 떠난지 한달만에 또 떠납니다
4시간 정도 차로 가야하지만
6시간을 비행기에서도 버텼는데요
여유롭게 출발합니다
일요일 오전에 하행선을 타니
차도 별로 없고
막히지도 않았어요
경주스러운 톨게이트를 지나
호텔에 들어가니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네요
기다립니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소우리는 전화기로 장난시작하고
일단 밖으로 나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 주에 가장 뜨거웠던 도시는
경주!!
먼저 천마총부터 보러 들어갑니다
더워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동중에 발견한
디지털 관람실
음.... 에어컨 나오는 공간에 dvd가 나옵니다
신라의 흥망성쇠에 대해 엄마랑 소우리는 토론중?
사실은 아빠 흉보는 중
"음~~ 신라가 그랬었군...."
너무 더운날씨에 나오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물어요
이제
첨성대를 향해 떠납니다
거리는 5분정도의 거리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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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요
.
.
역시나
중간에 있는
디지털 관람실로 대피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피중입니다
대피하러 들어간 디지털 관람실에서
dvd로 첨성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보니
더욱 새로운건 잠시
.
.
그늘을 찾아 떠납니다
사진을 남기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너무 더워서.. 지쳐서...
밥은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싹~~~~ 비웠습니다
밥을 먹고 나니 기운이 좀 납니다
아까 지나온 스타벅스에서 차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기념품 가게도 구경하고
이제 안압지로 떠납니다
우리가 알던 안압지는
동궁와 월지로 명칭이 바뀌었네요
해가 지고
조명이 들어옵니다
소원돌을 올리면서
소원도 빌어봐요
더웠지만
신나게 돌아다니며
경주에서의 1일차 끝~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후
하루종일 물놀이를 했어요
호텔 수영장에서
한참을 수영한 후엔
밖으로 나가봅니다
밥 먹으러 왔는데요
예전에 왔을때 참..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었던
도솔마을을 갔었는데요
오늘은 휴일이군요 ^^;;
그래서 주변 다른 곳으로 이동~~
배가 고팠는지 맛있게 배를 채우고
보문단지로 향합니다
보문단지에서는 전기스쿠터를 2대 빌려서 나눠탔어요
구야는 스피드를 즐기고
소우리는 안전을 즐깁니다
보문단지를 한바퀴 휙 돌아보고
어느새 해도 지고
엄청난 스피드에 소우리는 엄마한테 잔소리합니다
천천히 가라고
하루가 피곤했는지
소우리는 유모차에 앉아서 잠들었어요
경주에 갔으니
경주 특산물^^;
이제 마지막날 3일차입니다
체크아웃하기 전에 호텔 주변을 돌아봐요
호텔 주변이 보문단지라 산책하기엔 정말 좋았어요
이제 체크아웃하고 나옵니다
호텔 안에 있는 미술관을 구경하고
직접 그림도 그리고
벽에다가 붙여요
점심으로 갈비 먹고
국립 경주박물관에 갑니다
신라 유물들을 살펴보고
소우리는 연신
이거 진짜야?
라고 물어봐요
실내를 다 둘러보고는
야외로 나와요
야외에는 다보탑과 석가탑 모형이 있어요
너무나 더워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쉬기도 하면서
마지막으로 에밀레종도 봐요
여기까지 경주박물관을 구경하고는
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