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구야, 소우리 엄마 생일입니다
하나뿐인 동생 생일 챙겨주기위해 구야, 소우리 외삼촌이 연락을 주셨어요.. 밥 먹자구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극장가서 영화(뽀로로 - 눈요정마을 대모험)을 보고 잠실로 고고
영화에 대해 잠깐 언급하자면
러닝타임 35분의 소우리가 보기에 딱 적당한 영화였습니다
가격도 싸고(5,000원) 뭐... 잠깐 놀기엔 좋았지요^^
영화보고 나와선 서윤이, 재윤이 크리스마스 카드 준다고
약 10분간 서성이며 골랐어요
잠실에 있는 한정식집으로 이동~~
오랜만에 서로를 봐서 그런지 처음엔 조금 어색어색했지요
그냥 어색어색할때 놔뒀어야했어요
오늘 요걸들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곤 집에 오는 길엔 바로 기절했어요
이 추운 날씨에 밖엘 나갔습니다
집에서 놀다간 아랫집에서 찾아올 것만 같았거든요
잠시 밖에 나가서 눈 좀 만지고 놀다 들어왔지요
더 놀수도 있었지만.... 빙판길에 자꾸만 넘어지는 바람에...
집에 들어와서는......
놀았습니다
온 힘을 다해서
요런 사진도 찍고
오빠랑 만들기도 하고
시누이짓도 하고
밥도 먹이고
생일 축하 노래도 하며 신나게 놀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