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어제 타러갔다가 줄만서다 비와서 못탄 루지를 타야합니다
원래는 오전에 수영하다가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어제 비때문에 루지를 못타고 또 환불도 안되고.. 타긴 타야하기에 루지타러 갑니다
역시나 셔틀버스 타고 루지타러 갑니다
비가 안옵니다
3번 다 탈때까지 비가 안와야합니다
혹시라도 줄이 길어 시간이 늦어질까봐
문 열기전부터 가서 기념품가게 구경하면서 기다립니다
그 결과 우린 1등으로 줄 설 수 있었습니다
오~~~
완전 재밋어~~~
다시 타러갑니다
역시 루지보다
익사이팅한건 리프트네요
근데
구야엄마가 어제 했던 질문을 또 하네요
"오빠~~ 왜 내려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응~ 내려올땐 루지 타고 내려와~"
"응? 왜?"
.
.
.
한번 타봐서 그런지 여유가 느껴지네요
역시 한번은 부족하네요
3번 다 타고
아이스크림 먹으며
루지따윈 다 잊어버리고
아이스크림에 집중합니다
오직 아이스크림
해변 트램을 타고
호텔로 갑니다
어제도 이 트램을 타긴했는데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비때문에
아비규환이었죠
근데 오늘은 다르네요
주변이 보여요
관광객 답게 사진도 찍고
실로소 해변앞에서 꼭 해야할 것
1. 앞에서 사진찍기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는데
한국말이 들립니다
정답게
"사진 찍어드릴까요"
"네~ 저도 찍어드릴께요"
"고맙습니다~~"
.
.
.
이제 라사 호텔도 안녕이네요
짐 챙겨서 나옵니다
택시 잡아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일주일간 있으면서
왼쪽으로 달리는 차들도 적응되고
익숙해진 이런 도로들도 이제
안녕~~~
왜 떄문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구야는 소우리 괴롭히다
엄마한테 혼난 후인것 같네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안녕~~ 창이공항~~
구두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기념품 가게도 털어주고
놀이터에서 놀며
우리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우리 비행기가 열렸네요
요 비행기 타고 갈꺼에요
안정된 비행기 탑승 자세
안정된 비행기 탑승자세2
식사는 진지하게
이렇게 6박 7일간의 싱가포르 여행기였습니다
내년엔 어디로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