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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싱가포르 여행기 7일차 (센토사 루지 2)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어제 타러갔다가 줄만서다 비와서 못탄 루지를 타야합니다

 

원래는 오전에 수영하다가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어제 비때문에 루지를 못타고 또 환불도 안되고.. 타긴 타야하기에 루지타러 갑니다

 

 

 

 

 

 

 

역시나 셔틀버스 타고 루지타러 갑니다

 

 

비가 안옵니다

 

3번 다 탈때까지 비가 안와야합니다

 

혹시라도 줄이 길어 시간이 늦어질까봐

 

문 열기전부터 가서 기념품가게 구경하면서 기다립니다

 

그 결과 우린 1등으로 줄 설 수 있었습니다

 

 

 

 

오~~~

 

완전 재밋어~~~

 

다시 타러갑니다

 

역시 루지보다

 

익사이팅한건 리프트네요

 

근데

 

구야엄마가 어제 했던 질문을 또 하네요

 

"오빠~~ 왜 내려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응~ 내려올땐 루지 타고 내려와~"

 

"응? 왜?"

 

.

.

.

 

 

 

한번 타봐서 그런지 여유가 느껴지네요

 

 

 

 

 

역시 한번은 부족하네요

 

3번 다 타고

 

아이스크림 먹으며

 

루지따윈 다 잊어버리고

 

아이스크림에 집중합니다

 

 

 

 

 

 

 

 

오직 아이스크림

 

 

 

 

 

 

 

해변 트램을 타고

 

호텔로 갑니다

 

어제도 이 트램을 타긴했는데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비때문에

 

아비규환이었죠

 

근데 오늘은 다르네요

 

주변이 보여요

 

 

 

 

 

관광객 답게 사진도 찍고

 

 

 

 

 

실로소 해변앞에서 꼭 해야할 것

 

1. 앞에서 사진찍기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는데

 

한국말이 들립니다

 

정답게

 

"사진 찍어드릴까요"

 

"네~ 저도 찍어드릴께요"

 

"고맙습니다~~"

 

.

.

.

 

 

 

 

 

 

이제 라사 호텔도 안녕이네요

 

짐 챙겨서 나옵니다

 

 

 

택시 잡아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일주일간 있으면서

 

왼쪽으로 달리는 차들도 적응되고

 

익숙해진 이런 도로들도 이제

 

안녕~~~

 

 

왜 떄문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구야는 소우리 괴롭히다

 

엄마한테 혼난 후인것 같네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안녕~~ 창이공항~~

 

 

 

구두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기념품 가게도 털어주고

 

놀이터에서 놀며

 

우리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우리 비행기가 열렸네요

 

 

요 비행기 타고 갈꺼에요

 

 

안정된 비행기 탑승 자세

 

 

안정된 비행기 탑승자세2

 

 

식사는 진지하게

 

 

 

이렇게 6박 7일간의 싱가포르 여행기였습니다

 

내년엔 어디로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