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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글라스데코

어제 토요일에는 비가 온다는 소식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딩굴딩굴하다


구야가 어디서 찾았는지 코스트코 전단지를 들고와서


거기로 놀러가기로 떠났습니다



코스트코는 좋은데.... 물건들이 다들 양이 너무 크고 많아서 뭐 하나 사기가 겁나서


주로 구경만 하거나 과자만 사서 오는데요


이번에도 그냥 구경하고 점심 먹으러 갔다가


전에 보이지 않던게 하나 보여서 사왔답니다


안그래도 며칠전에 친구한테 받았다고 자랑했던 글라스데코인데요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고 말려두면 유리에 붙여서 장식할 수 있는... 뭐 그런거에요




뭐.. 아직 아기들이니깐


밑그림은 엄마, 아빠가 그립니다





엄마가 그리면 구야랑 소우리는 구경하다가


또 방해하다가...



요렇게 우선 밑그림을 그린 후 한 시간정도 말린 후에 


색을 칠해줍니다






구야 색칠 잘 하지요?


잠깐입니다....





요걸 반나절 정도 말리면 스티커처럼 말라서


유리에 붙이면 요렇게 이쁘답니다 ^^


박구야 작품이랍니다